(중국 톈진=신화통신) '제13회 중국관광산업박람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톈진(天津)에서 열린다. 중국 문화여유부와 톈진시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의 면적은 12만㎡로 역대 최대로 전시, 전문 포럼, 비즈니스 협상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이 준비될 예정이다. 문화여유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캠핑 장비, 호텔 설비, 특별한 관광 장비를 전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디지털 서비스와 스마트 관광 장비의 최신 응용을 전시함으로써 스마트 관광 개발의 포괄적인 성과와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2009년부터 매년 톈진에서 개최되고 있는 중국관광산업박람회는 관광 산업의 전시·비즈니스 협상·무역의 플랫폼으로써 중국 국내외 관광 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