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화통신) 일본 내각부가 2023회계연도(2023.4~2024.3)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연초 전망치인 1.5%에서 1.3%로 하향 조정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2023회계연도에 일본 경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연초 전망치보다 0.6%포인트 낮아져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세계 반도체 시장 하방 압력으로 민간 부문 설비 투자는 연초 전망치보다 2%포인트 줄어 3.0% 늘었다.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초 전망치인 1.7%에서 전년 대비 2.6%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올 5월 기준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21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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