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메시지를 SNS에 등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의 지목을 받은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일(1)회용품 제로(0)!’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광주은행은 오래전부터‘일회용품 제로’를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면 보고를 최소화하고 비대면 이나 구두 보고로 변경하여 인쇄되는 종이의 양을 줄였고, 평소 일시적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폼보드나 현수막 대신 LED화면을 이용중이며, 직원들의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광주은행 캐릭터 ‘KJ BEARS’와 직원들의 이름이 새겨진 개인컵을 제작하여 사용하는 등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런 노력을 지속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한 ESG 리딩뱅크로 도약코자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ESG공헌부를 신설하였다. 이밖에도 광주은행 임직원이 함께하는 광주천 릴레이 봉사활동과 지역사랑봉사단 활동,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운동, 사회공헌대상 선정 등 크고 작은 움직임을 통해 지역사회에 녹색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21년 광주광역시 동구청으로부터 청결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다음 주자로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임택 동구청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