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82.8% 증가한 총 469만 편(연 대수)의 항공 이착륙을 보장했다.
중국민용항공국(CAAC)은 18일 열린 민간항공교통 관제시스템 연례 업무 회의에서 올 상반기 하루 평균 보장된 항공편 수가 지난 2019년 같은 기간의 89%까지 회복됐으며 운항 정시율은 91.4%까지 끌어올렸다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하늘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원쉐정(文學正) CAAC 공중교통관리국 당위원회 서기는 "항공관리 부서가 항공편 혼잡 지점을 분석 및 정비하고 뇌우로 인한 우회 비행, 특히 통제 구역의 대규모 우회 비행 절차 및 경로를 규범화했다고 소개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1천406만㎞의 비행 거리를 단축했고 7만6천t의 연료를 절약했다고 덧붙였다.
원 서기는 올 하반기에도 시스템 전반에 걸쳐 안전한 항공관제 시스템 역량을 계속 제고하고 인프라 건설에 속도를 내는 한편 주변 국가(지역)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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