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상반기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액은 총 24조3천100억 위안(약 4천284조8천806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인프라 건설에 대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고 제조업 투자는 6% 확대됐다. 반면 부동산 개발 투자와 민간 부문 투자는 각각 7.9%, 0.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테크 산업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하이테크 제조업과 서비스업 투자는 11.8%, 13.9%씩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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