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닝=신화통신) 중국-베트남 국경에 위치한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유이관(友誼關) 통상구가 올 상반기 누적 60만4천명(연인원, 이하 동일) 이상의 출입경 여객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80% 급증한 수치다. 중국-베트남 국경 관광 붐, 국경 검문 신속 통로 복구 등 요인으로 유이관 통상구의 출입경 여객 수는 매달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하루 평균 출입경 인원은 약 4천 명으로 특히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단체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이관 출입경국경검문소는 과학적인 여객 흐름 예측과 사전 검문 등 조치로 중국과 베트남 여객의 원활한 통관을 보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