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신화통신) 미국이 올 상반기에만 28건의 사건에서 140명의 희생자를 내 대량 살상에 대한 암울한 기록을 세웠다.
15일 이란 파르스 뉴스 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미국에서 기록된 가장 치명적인 6개월로 28건 중 27건이 총기와 관련된 사건이다.
이를 두고 이란 파르스 뉴스의 기사는 미국 총기 정책을 둘러싼 정치적 마비라며 이로 인해 미국 정부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는 미국에서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전후로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 3건이 잇따라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약 40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총기 사건이 여전히 미국을 흔들고 있다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은 총기 대량 살상 사건이 정기적으로 발생되는 몇 안되는 선진국 중 하나다.
미국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올 들어 15일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대량 살상 사건(사상자 최소 4명)은 382건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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