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올 6월 전력 사용량이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의 전력 사용량은 7천751억㎾h(킬로와트시)를 기록했다.
산업별로 보면 1차 산업의 전력 사용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한 122억㎾h로 집계됐으며 2차·3차 산업의 전력 사용량은 각각 5천27억㎾h, 1천494억㎾h로 2.3%, 10.1% 늘었다. 주민용 전력 사용량은 1천108억㎾h로 2.2% 확대됐다.
한편 올 상반기(1~6월) 중국의 전력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총 4조3천76억㎾h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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