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상반기 중국과 일대일로 주변국의 상품 무역 거래가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국세청)가 13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6월 중국과 일대일로 주변국의 상품 무역은 전년 동기 대비 9.8%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중국 전체 무역 성장률을 7.7%포인트 웃돈 수치다.
올 상반기 중국의 상품 무역 수출입 규모는 20조1천억 위안(약 3천572조9천760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중국과 일대일로 주변국 간 상품 무역이 전체의 34.3%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기간 중국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의 상품 무역 규모 역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5%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