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상반기 중국 수리 인프라 건설 투자액은 5천254억 위안(약 94조2천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상반기 중국에서 신규 착공한 수리 인프라 프로젝트는 1만7천600개로 지난해보다 3천707개 늘었다. 신규 투자 규모도 1천113억 위안(19조9천594억원) 확대된 7천208억 위안(129조2천611억원)에 달했다. 특히 중대 수리 프로젝트가 24개로 역대 같은 기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상반기 조달된 수리 인프라 건설 투자액은 7천832억 위안(140조4천5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52억 위안(6조3천124억원) 더 많은 수준이다. 이 가운데 22개 성(省)급 지역에서 각각 100억 위안(1조7천933억원) 이상의 투자금이 조달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리부에 따르면 상반기 수리 프로젝트 시공으로 138만3천4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