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중국 최대 규모의 육상유전인 다칭(大慶)유전이 올 상반기 1천509만t(톤)의 원유를 생산했다.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다칭유전에 따르면 상반기 다칭유전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약 29억7천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300만㎥ 증가했다.
올 초부터 다칭유전은 석유 생산을 안정화하고 가스 생산량을 늘리는 데 힘썼다.
다칭유전은 중국 최대의 석유 생산기지 중 하나다. 헤이룽장(黑龍江)성의 동북부에 위치한 이 유전은 중국의 현대 석유산업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다칭유전의 원유 생산량은 현재까지 누적 25억t 이상으로 중국 내 전체 육상유전 생산량의 약 36%를 차지한다.
2003~2022년 중국의 국내외 연간 석유 및 가스 생산량은 4천만TOE(석유환산톤)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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