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 간치마오두(甘其毛都) 통상구의 올 상반기 화물 통관량이 1천600만t을 상회해 전년 동기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상구는 중국과 몽골 간 화물 통관량이 가장 많은 도로 통상구다.
바옌나오얼(巴彦?爾)시 우라터중(烏拉特中)기에 위치한 간치마오두 통상구는 북으로는 몽골 남고비주와 접해 있는 중국 육로 통상구이자 중요한 에너지 수입 통로다. 네이멍구에서 통관량과 무역량이 가장 많은 도로 통상구이기도 하다.
아오르거러(敖日格樂) 간치마오두 통상구 관리위원회 주임은 올 상반기 통상구의 총 수출입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0.26% 증가한 1천632만7천200t을 기록했다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그중 수입된 석탄은 1천577만7천8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71% 급증했고 구리정제분말은 43만4천700t을 수입해 6.4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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