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신화통신) 지난 5월 미국 상품·서비스 무역수지 적자가 상품 수입액 감소의 영향으로 690억 달러로 축소됐다.
미국 상무부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5월 미국 상품 무역수지 적자는 913억 달러로 전월 대비 48억 달러 줄었다. 반면 서비스 무역수지 흑자는 전월보다 7억 달러 늘어난 223억 달러를 기록했다.
소비재와 공업 원자재 수입이 줄면서 5월 상품 수입액은 72억 달러 감소했다. 자동차·부품 수출 증가에도 식품·사료·음료 및 공업 원자재 수출 둔화의 영향으로 5월 상품 수출액은 25억 달러 축소됐다.
5월 미국의 유럽연합(EU)·멕시코·베트남·독일에 대한 상품 무역수지 적자는 각각 165억 달러, 135억 달러, 81억 달러, 69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4월 상품·서비스 무역수지 적자를 746억 달러에서 744억 달러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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