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시가 2030년까지 데이터 요소 시장 규모를 2천억 위안(약 35조8천96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베이징시는 구조적으로 분리된 데이터 재산권 제도를 모색하고 기업 및 개인의 데이터 유형·등급 분류 확정 권한을 부여하는 메커니즘의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데이터 요소 시장 육성을 위해 가격 형성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데이터 업체의 거래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다국적 기업이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 운영 플랫폼을 건설하도록 이끈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서비스 산업 발전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기업의 데이터 ▷수집 ▷클리닝 ▷가공 ▷분석 ▷라벨링 등 데이터 생산 서비스 사업을 지원한다. 또 데이터 ▷보안·평가 ▷자산보호 ▷데이터 마스킹 ▷암호화 ▷검사·인증 ▷모니터링·알람 등 제품 및 서비스의 연구개발을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