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허베이, 도로-철도 연계운송 신규 노선 개통 (01분23초)
허베이(河北)성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새로운 국제 연계운송 노선이 개통됐다. 철도와 도로를 활용한 이 노선은 중앙아시아 국가로 화물을 운송한다.
4일 오전 1천t(톤) 이상의 화물을 실은 열차가 허베이성 랑팡(廊坊)시를 출발했다.
화물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카스(喀什)에 도착한 후 크로스보더 고속도로를 통해 운송된다.
이후 키르기스스탄에 도착 후 다시 열차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로 운반된다.
중국철로 베이징국그룹에 따르면 중국에서 우즈베키스탄까지 노선은 총 길이가 약 6천km이며 12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연계운송 노선 개통은 중국-우즈베키스탄 경제무역 관계를 강화하고 고효율의 운송 수단을 제공함과 동시에 원가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옌하이루(?海祿) 중궁(中工)국제공정회사 부사장] "운송 시간이 줄어들고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회사가 중앙아시아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화통신 기자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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