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업, 방글라데시서 55만 개 일자리 창출 (01분24초)
주방글라데시 중국 대사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중국 기업은 지금까지 현지에서 약 55만 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해 주민들의 고용 상황을 크게 개선했다.
지난 2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발간된 '방글라데시 진출 중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은 현지에서 12개의 고속도로, 21개의 교량, 7개의 철도 노선을 건설했다. 이뿐 아니라 전력 및 에너지 등 분야에서도 27개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방글라데시의 에너지 자원을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중국 기업은 또 하수 처리, 하천도류공, 지표수 처리, 캠퍼스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지 사회 발전과 민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보고서 발간식에 참석한 티푸 문시 방글라데시 상무부 장관은 중국 기업이 방글라데시의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많은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개발에 대한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신화통신 기자 다카 보도]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