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

[경제동향] 中 신에너지차 생산량 2천만 대 달성, 올 들어서만 300만 대 넘어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7/04 [17:28]

[경제동향] 中 신에너지차 생산량 2천만 대 달성, 올 들어서만 300만 대 넘어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7/04 [17:28]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중국 신에너지차 생산 2천만 대를 기념하는 출고 행사가 3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열렸다.

 

3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 있는 광저우자동차아이안(廣汽埃安?GAC AION) 공장에서 2천만 번째 신에너지차가 출고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궈빈(辛國斌)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부부장(차관)은 행사 축사에서 "신에너지차는 세계 자동차 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 녹색 성장의 주요 방향"이라며 "중국 자동차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신 부부장은 "지난 70년 동안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했다"며 "소(小)에서 대(大)로, 약(弱)에서 강(强)으로 발전을 거듭해 2천만 번째 신에너지 자동차 출고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올 1~5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 및 판매량은 각각 300만5천 대, 29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1%, 46.8%씩 증가했다.

 

푸빙펑(付炳鋒)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상무부회장은 중국 신에너지차가 최근 수년간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며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이미 지난 2020년 9월 누적 500만 대를 넘어선데 이어 2022년 2월에는 1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중국 신에너지차 생산량이 2천만 대를 돌파한 것은 신에너지차가 산업화와 시장화를 기반으로 대규모 세계화 및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중국이 전동화와 스마트화를 핵심 방향으로 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사e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한국시리즈 KIA 원정경기 홈 응원전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포토&TV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