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신화통신)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원유 시장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하루 50만 배럴 규모의 수출 감축을 결정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앞서 올 2월 러시아는 3월부터 일일 평균 원유 생산량을 50만 배럴 감축하겠다고 발표했고 이 결정은 내년 말까지 연장됐다. 러시아의 이번 발표는 생산량이 아닌 수출량에 대한 감축이다.
한편 같은 날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 평균 100만 배럴 감산 조치를 8월까지 연장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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