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신화통신) 루마니아가 현지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을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루마니아의 요구에 따라 러시아 대사관 직원 40명(가족 포함 약 80명)이 지난 1일(현지시간) 루마니아를 떠났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현지 대사관의 소식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리아 자카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루마니아의 관련 결정을 적대적 공격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이는 양국 관계를 한층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루마니아의 외교 행동에 대해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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