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FAO 사무총장에 中 취둥위 재선출 (01분06초)
취둥위(屈冬玉) 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이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열린 'FAO 43차 회의'에서 사무총장 연임에 성공했다.
취 사무총장은 지난 2019년 6월 FAO의 수장으로 첫 선출됐다. 이에 따라 그는 첫 중국인 FAO 사무총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취임 이후 취 사무총장은 FAO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세계 식량 안보와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모든 국가, 특히 개발도상국의 식량 및 농업 개발에 기여해 FAO 회원국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1945년에 설립되고 이탈리아 로마에 본부를 둔 FAO는 식품 및 농업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주도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FAO는 ▷세계 식량 및 농업 정책 교류 ▷기준 설정 ▷정보 수집과 통계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신화통신 기자 로마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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