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조선업의 건조량·수주량이 올 1~5월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세계 선두를 달렸다.
중국선박공업업계협회(CANSI)에 따르면 1~5월 중국의 선박 건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1천647DWT(재화중량톤수·선박에 적재할 수 있는 최대량)로 집계됐다. 신규 수주는 49.5% 늘어난 2천645만DWT를 기록했다.
중국 조선업의 건조량은 전 세계 건조량의 48.1%를, 신규 수주는 세계 수주량의 67.3%를 차지했다.
1~5월 중국 조선업체의 사업도 개선됐다. CANSI가 모니터링한 74개 조선업체의 매출은 1천376억4천만 위안(약 24조9천7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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