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올 1~5월 상하이의 태양전지 수출액이 783억9천만 위안(약 14조2천254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동기 대비 32.9% 증가했다. 상하이 해관(세관)에 따르면 상하이를 통한 태양전지 수출이 중국 전체 태양전지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5월 상하이 양산(洋山)항 해관은 371억 위안(6조7천325억원) 상당의 태양광 전지가 주로 유럽연합(EU)?미국 등 선진국으로 수출됐다고 전했다. 중국산 태양전지가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 해관은 중국산 제품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