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제3회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가 29일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는 1천500개로 전회보다 70% 증가했다. 29개 국가에서 165.9% 확대된 1천590개 품목을 전시품으로 신청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계약 및 매칭 예정인 협력 프로젝트는 218개로 191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올해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공동 건설, 진실·친밀·성실의 대(對) 아프리카 정책 이념, 정확한 의리관을 제기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 10년간 중국과 아프리카의 경제무역 협력은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2019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틀 안에서 구축된 최대 경제무역 협력 플랫폼이다. 제3회 박람회는 중국과 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