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항공, 더블린~베이징 직항 노선 재개 (01분10초)
더블린과 베이징을 오가는 직항 노선이 3년여 만에 더블린에서 재개됐다. 이는 아일랜드와 중국을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항공 노선이다.
중국 하이난(海南)항공이 운영하는 이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2회 더블린공항에서 출발하는 왕복 항공편이다.
[에온 맥글루힌, 더블린공항 항공사업개발부 부사장] "4년 만에 다시 중국과 직접 연결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우리는 아일랜드와 중국 사이의 국경과 경제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여름 기간 주 2회 항공편에는 293석의 에어버스 A330-300이 투입됩니다. 많은 수용 능력을 갖추고 있어 사람들이 중국과 아일랜드를 서로 방문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브 디, 중국 상하이대학 아일랜드 유학생] "선생님이 적극 추천해 준 직항편입니다. 기존 17시간 비행에서 12시간으로 줄었기 때문에 직항편을 선택했습니다."
[청(程) 여사, 중국인 승객] "하이난항공을 선택한 이유는 직항편을 통해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고 매우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더블린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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