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신화통신) 중국 톈진(天津)항의 대외무역액이 올 들어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8천121억 위안(약 146조4천784억원)으로 집계됐다.
톈진 해관(세관)에 따르면 올 1~5월 톈진항과 아세안(ASEAN) 간 대외무역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4% 늘어난 1천270억8천만 위안(22조9천252억원)이었다. 이에 아세안은 톈진항의 주요 교역 파트너 중 1위를 차지했다.
톈진항을 통한 민간 기업의 대외무역액은 4천482억3천만 위안(80조8천472억원)으로 23.4% 증가했다.
항공기 수입에 있어 톈진항은 중국 국내 항구 중 1위를 차지했다. 1~5월 수입된 항공기는 총 4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대두 및 냉동 제품의 수입이 증가했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은 각각 40.2%, 45.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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