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쿤밍=신화통신) 중국-아세안(ASEAN) 자유무역구 3.0 버전 제3차 협상 개막식이 25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서 열렸다.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협상엔 중국과 아세안 10개국 주관 부서 및 아세안 사무처 관계자 약 370명이 참석했다.
왕서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개막식에서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3.0 버전 건설은 중국-아세안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 수준을 전면적으로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측의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공급망·산업망 분야 협력은 양측 경제·무역 관계의 질적 발전과 지역 경제 단일화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 부부장은 중국은 아세안 각국과 함께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3.0 버전의 개방·협력 수준을 향상시키고 포용적이고 현대적이며 전면적인 상호 이익을 실현하는 협정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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