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청각장애인을 위해 일하는 수어 디지털 휴먼, 3D 모델링을 몇 분 만에 완성하는 스마트 소프트웨어, 실시간 도로 상황을 조회할 수 있는 입체지도...상하이 장장(張江)과학성에선 소형 창업 회사도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신 앱(APP)을 개발할 수 있다.
"우리는 상하이과학기술대학과 연합해 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장차오화(張朝華) 뎨징(疊境)디지털테크회사 최고경영자(CEO)는 회사는 대학교에서 인큐베이팅 된 기업으로 기술도 상하이과학기술대학에서 나왔으며 사업장 위치도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응용 수요에 따라 과제를 제시하고 출자해 과학연구팀이 과학 난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지식재산권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장과학성에는 150여 개의 각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 대거 포진해 있다.
장장가오커(張江高科) 895 인큐베이터는 장장과학성 내 단일 면적이 가장 큰 곳이다. 지난 8년간 이곳에서 인큐베이팅 된 과학기술 혁신 기업은 1천여 개에 달하며 이 중 상장 했거나 상장 예정인 기업은 10여 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895 인큐베이터 책임자는 인큐베이터가 주거·사무·부대시설 등이 일체화된 전천후 과학혁신 커뮤니티에 위치해 있으며 창업캠프 등 플랫폼을 통해 산업사슬 자원을 모으고 펀드를 설립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물리적인 공간 제공부터 기업관리 서비스, 금융 자원에 이르기까지 장장과학성의 인큐베이팅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며 기업 발전을 위한 견실한 토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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