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자좡=신화통신) 허베이(河北)건설투자 탕산(唐山)액화천연가스(LNG)프로젝트 가동회의가 21일 허베이성 탕산시 차오페이뎬(曹妃甸)구에서 개최되면서 해당 프로젝트의 1단계 생산이 가동에 들어섰음을 알렸다. 프로젝트의 연간 가스 공급 능력은 약 70억㎥로 약 3천800만 가구의 연간 가스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양이다.
탕산LNG프로젝트는 계획된 연간 로딩/언로딩 능력이 1천200만t으로, 20만㎥ LNG 탱크 20대, 로딩/언로딩 정박지 2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총 투자액은 253억9천만 위안(약 4조5천750억원)으로 총 3단계에 걸쳐 건설된다.
루양(陸陽) 차오페이뎬 신톈(新天)액화천연가스 사장은 전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인구 1억 명 이상을 커버하고 3천만t 이상의 탄소 감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액은 200억 위안(3조6천34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