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차이나모바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지사(이하 신장(新疆) 차이나모바일)가 5G를 이용해 현지 관광지의 인터넷 품질 향상에 나섰다.
신장(新疆) 차이나모바일의 '스마트 관광지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이 들어간 관광지는 쿠처(庫車)시에 위치한 쑤바스포사(蘇巴什佛寺) 유적지다. 입장권 발급 관리부터 보안검사·가이드·도슨트 등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장(新疆) 차이나모바일의 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통해 현장 직원이 관광객 분포도를 파악해 차량과 인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며 "고객 만족도가 크게 올라 관광지의 질서 있는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쑤(江蘇)성에서 온 한 관광객은 "나들이 나올 때 가장 걱정되는 게 인파인데 이 시스템을 통해 어느 구역의 대기 시간이 짧은지를 알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쑤바스포사 유적지 관계자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인한 업무 효율 향상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관광객의 관광 선호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홍보 타게팅이 정확히 이뤄지며, 매표 정보 수집으로 관광지 매출 통계와 분석이 용이해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스마트 관광지 클라우드 플랫폼'은 문화·관광산업의 심도 있는 융합을 실현하고 유적지 운영 및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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