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라싸=신화통신) '제5회 중국 시짱(西藏) 관광문화 국제박람회'가 16일 시짱자치구 라싸(拉薩)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천여 개 기업이 참여해 1만 개에 가까운 제품을 선보였다. 3일간 열리는 박람회 기간 중에는 ▷전시 ▷ 주제 포럼 ▷상품 전시?판매 ▷관광 마케팅?홍보 ▷투자 유치?홍보 등 8개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시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7개 전시구역이 마련됐다. 전시구역에서는 그래픽?동영상?샌드박스?오토스테레오스코피(Autostereoscopy?안경 없이 3D 영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인공지능(AI)기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 ▷변경 무역 물류 ▷중화 시짱 의학 ▷고원 특색 농업?축산 산업 ▷청정에너지 등 분야의 발전 성과를 집중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3D모델링?HDR 등 신기술을 더해 상호작용과 몰입감을 갖춘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관을 마련했다. 한편 '중국 시짱 관광문화 국제박람회'는 국제적 영향력과 전국적 파급력을 갖춘 프리미엄 관광문화 교류·홍보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