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지난 12일 이후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화베이(華北)유전회사가 허타오(河套)분지에 건설한 바옌(巴?)유전의 하루 평균 석유 생산량이 2천780t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바옌유전은 네이멍구(內蒙古) 서부 최초의 연간 생산량 100만t급 유전이 될 전망이다.
화베이유전회사 관계자는 허타오분지 탐사 작업은 1970년대에 시작됐으며 2018년 8월 회사가 첫 번째 공업용 석유 유정 탐사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화베이유전회사는 허타오분지에서 석유 탐사 기술 연구를 계속 진행해 6천m가 넘는 심층부 석유 탐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중국 대륙 퇴적상 함몰 분지 심층 쇄설암 탐사 난제를 해결했으며 네이멍구 서부에서 중국 내 가장 깊은 퇴적상 쇄설암 유전을 발견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중국 지질학회의 2021년도 10대 지질 탄광 탐사 성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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