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저우=신화통신) 중국의 육류 생산량이 지난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중국육류협회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육류 생산량은 9천만t(톤) 이상으로 전 세계 총 생산량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천웨이(陳偉) 중국육류협회 부회장은 중국이 30년 이상 세계 육류 생산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천 부회장은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에서 열린 한 육류 관련 포럼에 첨석해 지난 수십 년 동안 중국의 1인당 육류 소비량은 빠르고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 1분기 중국에서 생산된 돼지고기·소고기·양고기·가금류 등 육류는 2천456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전했다.
천 부회장은 "지난 2001년 이후 중국의 총 육류 생산량에서 돼지고기의 비중은 66%에서 약 60%로 감소한 반면 소고기·양고기 및 가금류 육류의 비중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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