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단오절(6월 22~24일)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가는 중국인이 늘어날 전망이다.
여행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트립닷컴이 지난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간 해외여행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12배 증가했다. 인기 여행지로는 일본 오사카와 도쿄, 그리고 서울·제주가 꼽혔다.
보고서는 사흘간의 연휴 기간 동안 편도 항공권(세금 포함)의 평균 가격이 노동절 연휴 기간에 비해 6% 하락해 해외여행 비용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중국 국내 여행 수요도 늘고 있다. 여름 휴양지와 농촌 레저 활동이 관광객들에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내 인기 관광지로는 베이징·상하이·항저우(杭州)·광저우(廣州)·청두(成都)·칭다오(?島)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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