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루무치=신화통신) 중국남방항공 CZ6018편이 13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 디워푸(地窩堡)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하면서 우루무치~파키스탄 라호르 노선의 정식 운항 재개를 알렸다. 중국남방항공 신장(新疆)지사에 따르면 해당 항공편은 우루무치와 파키스탄을 오가는 두 번째 노선으로 매주 화?목?일요일에 운항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과 우루무치~이슬라마바드 노선의 운항으로 이제 신장(新疆)에서는 매일 중국~파키스탄 항공편이 운항된다. 이를 통해 날로 증가하는 중국~파키스탄 여객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달부터 신장(新疆)에서 출발해 중서아시아 지역으로 향하는 항공편의 재개가 눈에 띄게 속도를 내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남방항공은 신장(新疆)~알마티 등 11개 국제노선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