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해관총서(국세청)가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를 위한 조치를 내놓았다.
사회 전망 안정, 대외무역 발전 신뢰 제고 등을 위해 발표된 이번 조치에는 수출입 물류 원활화, 크로스보더 무역 편리화 촉진, 기업 부담 경감 및 효과 증대, 대외무역 혁신 발전 촉진 등 4개 분야의 총 16개 항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크로스보더 물류 효율의 지속적 제고, 선진 기술 설비 및 특수 물품 수입 지원, 중요 농식품 수출입 촉진, 수출 환급세 처리 편리화, 가공무역 업그레이드, 변경 주민 호시(互市) 부역 관리감독 최적화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에도 해관총서는 23개 대외무역 안정화 조치를 내놓았다. 그중 통상구 통상 안전 보장, 기업 긴급 화물 통관 가속화, 농식품 '패스트트랙(녹색통로)' 개통 등 조치는 중국 대외무역 규모 사상 최고치 경신을 든든히 뒷받침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하이핑(吳海平) 해관총서 총합업무사(司) 사장(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효과가 좋은 조치들을 계속 시행함과 동시에 기업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조치들을 연구해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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