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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민영기업, 올 1~5월 변강 지역에 약 3조원 투자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6/13 [14:39]

[경제동향] 中 민영기업, 올 1~5월 변강 지역에 약 3조원 투자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6/13 [14:39]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와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는 12일 베이징에서 '민영기업 변강(邊疆) 지역 진출' 행동 추진회를 개최했다. 올 들어 5월까지 162개 민영기업이 변강 지역에서 434개의 각종 프로젝트를 실시했으며 투자액은 188억5천만 위안(약 3조3천894억원)에 달한다. 투자는 신에너지 첨단장비 연구개발, 농산품 정밀가공 등 분야에서 이뤄졌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동의 목표가 ▷변강 지역 건설 강화 ▷변강 지역 주민 소득 증대 및 변강 지역 안정화 추진 등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여러 민영기업이 ▷지역?정책?인문 등 방면의 우위에 서도록 유도하고 ▷변강 지역 인프라 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변강 지역 자원 전환 능력 제고에 힘을 보태고 ▷변강 지역이 전국 시장과 하나가 되도록 하는 등 변강 지역 여러 민족의 공동부유를 실현해야 한다고 전했다. '민영기업 변강 진출' 행동은 중국 각지에 적극적으로 추진돼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칭(重慶)시에서는 7개의 민영기업이 변강 지역에 진출해 8개의 프로젝트를 전개했으며 총투자액은 약 8억4천만 위안(1천511억원)에 달했다. 윈난(雲南)성은 상하이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연내에 20개 이상의 동부 지역 민영기업을 현(縣) 지역에 유치할 계획이다. 허베이(河北)성은 기업을 동원해 변강 지역에 공장을 건설했다. 2천여 명의 취업 문제를 해결해 현지 경제 발전을 도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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