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중국의 비화석 에너지 발전설비용량 비중이 50.9%에 달해 화석 에너지 발전설비용량을 넘어섰다. 양인카이(楊蔭凱)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부주임은 11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1회 2023 상하이 국제 탄소중립 기술 및 제품?성과 박람회' 개막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 3년간 중국의 '솽탄(雙??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추진 작업이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말했다. 양 부주임은 당국이 중점 분야와 중점 업계에 '솽탄' 실시 방안과 지원?보장 조치를 마련했으며 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을 위한 '1+N' 정책 보장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해 사막·고비사막·황무지에 대형 태양광?풍력 발전기지를 건설했다고 덧붙였다. 양 부주임은 향후 발개위가 탄소 저감, 오염 감소, 녹색 확장, 성장을 협동 추진하는 데 있어 ▷신?구 에너지 전환 추진 ▷중점분야 저탄소 전환 가속화 ▷녹색?저탄소 과학기술 혁신 강화 ▷녹색?저탄소 정책 완비 분야에 방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