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1~5월 세무 업무 신규 신청을 접수한 사업체(이하 신규 경영주체)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세무총국에 따르면 올 1~5월 신규 경영주체 수는 643만5천 개로 집계됐다. 5월 말 기준 중국 전역의 신규 경영주체 수는 총 8천692만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5월 신규 기업, 개인사업자는 각각 69만1천 개, 81만7천 개로 전년 동기 대비 27.1%, 33.7%씩 확대됐다. 산업별로는 제1·2·3차 산업의 신규 경영주체는 각각 4만5천 개, 17만3천 개, 130만4천 개로 27.5%, 15.3%, 26.2%씩 늘었다. 업종별로는 20개 업종 중 17개 업종의 신규 경영주체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증가했다. 그중 ▷과학기술 서비스업 ▷임대 및 비즈니스 서비스업 ▷문화·스포츠·엔터테인먼트업 증가율은 각각 118%, 51.7%, 50.2%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