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신화통신) 톈카이(天開)고등교육과학혁신단지(이하 혁신단지)가 18일 톈진(天津)에서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혁신단지는 난카이(南開)구의 핵심 구역, 시칭(西?)구역, 진난(津南)구역의 3구역으로 나뉘며 총면적은 70㎢ 가까이 이른다. 그중 핵심구역은 기업의 입주 및 정책 서비스를 위한 주요 매개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단지의 건설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누적 1천 개에 가까운 과학기술형 기업을 도입 및 육성할 방침이며 5천 명이 넘는 고급 인재를 유치해 연간 생산액 500억 위안(약 9조4천855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 창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혁신단지는 대학 및 과학연구 기관의 과학 장비?시설 등 자원 개방과 공유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400개가 넘는 실험실과 3천356대의 과학연구 장비 등 서비스 자원을 통합했다.
이와 더불어 혁신단지는 ▷개념 증명(POC) ▷검사 테스트 ▷지식재산권 보호와 거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며 다수의 엔젤 펀드와 벤처 캐피털 펀드가 혁신단지에 입주한 기업과 창업자에게 전방위적 지원을 보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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