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과학기술부 등 12개 부서가 최근 '베이징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방안은 2025년까지 베이징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를 기본적으로 형성해 베이징이 세계 과학을 선도하는 신흥 산업기술 혁신 발원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목표에는 과학기술 선도 기업이 주도하는 혁신 컨소시엄이 일련의 핵심 기술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초기에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회 전체의 연구개발(R&D) 지출은 지역총생산의 약 6%를 차지하고, 전체 R&D 지출 중 기초연구에 투입되는 비중은 약 17%에 달할 전망이다.
이어 취업자 1만 명당 R&D 인력은 260명 안팎 수준으로 유지하고 하이테크 산업 부가가치는 해당 연도에 1조2천억 위안(약 227조6천760억원)을 웃돌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또 디지털경제 부가가치에서도 연평균 7.5% 안팎의 성장률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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