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쿤밍=신화통신) 중국-라오스 철도가 지난달 13일 여객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로 크로스보더 여객 1만3천310명(이하 연인원)을 처리했다. 모한(磨?) 출입경 변방검사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윈난(雲南)성 모한의 인바운드 여객은 7천24명, 아웃바운드 여객은 6천286명으로 집계됐다. 한 라오스 여행 가이드는 "중국-라오스 철도 덕분에 중국으로 여행하는 것이 매우 편리해졌다"면서 "점점 더 많은 라오스와 태국 관광객들이 중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에 운행을 시작한 중국-라오스 철도는 1천35㎞ 길이로 윈난성 쿤밍(昆明)시와 라오스 비엔티안을 연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