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4월 세무 업무 신규 신청을 접수한 사업체가 148만 개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11일 발표했다. 사업체 유형별로 보면 기업과 개인사업자가 각각 71만 개, 75만9천 개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33.6%씩 늘어난 수준이다. 산업별로 보면 1·2·3차 산업 종사 사업체는 4만6천 개(39.3%), 17만4천 개(12.1%), 126만 개(31.1%)로 조사됐다. 업종별 측면에서는 ▷교통·운수업(124.2%) ▷임대 및 비즈니스 서비스업(58.4%) ▷숙박 및 요식업(45.9%) 등의 성장세가 비교적 가팔랐다. 지역별로 보면 동부 지역이 70만3천 개로 32.8% 증가했고 중부 35만3천 개(25.4%), 서부 42만4천 개(2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