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신화통신)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외사업무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동을 가졌다.
양측은 중·미관계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관계의 하강을 중단시키고 안정화하기 위해 솔직하고 심층적이며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 왕 위원은 타이완 문제에 대해 중국의 엄정한 입장을 전면적으로 설명했다. 양측은 아시아태평양 정세, 우크라이나 등 공통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전략적 소통 채널을 계속 잘 사용하는 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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