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세계은행(WB) 이사회가 중국 후베이(湖北)성과 후난(湖南)성의 친환경 농업 및 농촌 발전을 위한 3억4천500만 달러의 차관을 29일(현지시간) 승인했다.
해당 차관은 정부 자금과 함께 ▷재배업·양식업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토양 탄소흡수량 증진 ▷농업 생태계 생물다양성 보호 및 복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마라 워릭 WB 중국·몽골·한국 담당 국장은 "WB 차관 프로젝트는 친환경 농업 발전 목표를 도입하고 이를 혁신적으로 실천했다"라며 "후베이성과 후난성이 농촌 진흥 계획을 추진하도록 지원해 전국적으로 보급·응용할 수 있는 경험을 종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의 목표는 성(省)·현(縣)·향(?) 정부 기관의 능력을 강화하고 농민과 합작사 구성원에게 교육 및 농업 보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민과 식품가공 기업이 기후스마트농업(CSA) 기술을 도입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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