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에너지차, 해외 시장서 주목 (01분38초)
'제20회 상하이 국제자동차산업전시회(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신에너지차가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SAIC)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지난 9월 순수 전기차 MG 무란(MULAN)을 출시했다.
[안드레아스 코스텔레츠키, MG오스트리아 MD] "MG 무란(MG4)은 시장의 수요에 딱 부합합니다. 외관 디자인은 매우 현대적이고 내부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가득합니다. 사용감이 뛰어난 차량입니다."
지난 3월 MG 무란은 월 해외 판매량 1만 대를 넘어서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수파킷 비세드파이툰, MG세일즈(태국)] "MG 무란이 지난 11월 태국에서 출시되고 언론과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MG 무란을 구매하고 싶은 사람이 많습니다. 리어뷰(360도 뷰카메라)나 운전의 재미를 높이는 요소 등 독특한 셀링 포인트가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 모델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로 출시됐습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자동차 수출은 311만 대로 전년 대비 54.4% 증가했다.
그중 신에너지차는 67만9천 대로 지난해 중국 자동차 산업의 중요한 축을 이뤘다.
[신화통신 기자 상하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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