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중국선박그룹 산하 장난(江南)조선소가 페트레덱(Petredec)사가 주문한 초대형 액화가스운반선(VLGC)을 지난 26일 첫 인도했다. 9만3천㎥ 규모의 VLGC는 장난조선소가 독자적으로 연구개발·설계한 4세대 VLGC 우수 모델로 길이 230m, 폭 36.6m, 속도 16.5노트다. 해당 VLGC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VLGC 선박이며 연료 사용으로 최대 운항거리는 2만3천 해리에 달한다. 장난조선소는 VLGC 선박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24.7%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주한 9만3천㎥ 규모 선박은 총 14척이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