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신화통신) '제81회 청두 월드콘(세계SF컨벤션)'이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열린다.
청두는 지난 2021년 12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79회 월드콘'에서 2023년도 제81회 개최권을 따냈다.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월드콘의 주제는 '공생기원(共生紀元)'이다. 개막식을 포함해 휴고상 선정, 테마전시 등의 행사를 비롯해 SF시즌·도시관광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준비했다.
'제81회 청두 월드콘'의 영예 주빈이자 유명 SF작가인 류츠신(劉慈欣)은 축사에서 청두를 SF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시라고 강조하며 올해 행사가 청두만이 갖고 있는 SF 팬덤 문화에 깊이 스며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SF문학계 권위 있는 상인 휴고상 대상작도 '제81회 청두 월드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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