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라싸=신화통신) 시짱(西藏)자치구가 올 3월 말 기준 9천508개의 5G 기지국과 102만7천 명의 5G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열린 시짱자치구 '5G+산업인터넷 서밋 및 산업인터넷 추진회의'에 따르면 시짱은 의료·교육 및 기타 산업을 포함한 17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5G+스마트 캠퍼스' '5G+스마트 의료' 등은 국가 5G+산업 응용 시범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시짱은 지난해 1천439개의 5G 기지국을 건설했으며 올해에는 이를 기반으로 2천300개 이상의 5G 기지국을 건설할 계획이다. 관련 계획에 따르면 시짱은 앞으로 도시 지역의 실내 5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최적화함과 동시에 ▷교통 허브 ▷대형 경기장 ▷관광명소 등 트래픽 밀집 지역의 커버리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둬 오는 2025년 말까지 총 1만8천 개에 달하는 5G 기지국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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