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신화통신)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말까지 1~2%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막심 오레슈킨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25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7월 이후 러시아 경제가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고 실업률도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러시아 예산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올해 말까지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국영통신사인 타스(TASS)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얼마 전 올해 러시아 경제성장률이 ±1% 내에서 움직일 것이고 내년에는 0.5~2.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앞서 막심 레세트니코프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은 러시아 경제개발부가 올해 러시아 경제성장률을 0.8% 하락에서 1.2% 상승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히며 소비자 수요가 회복하면서 러시아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견해를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