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황허의 매력에 푹 빠진 이탈리아 셰프 (01분36초)
[페레리코 비안치니, 이탈리아 셰프] "나는 중국을 사랑하고 둥잉(東營)시를 사랑합니다."
61세의 이탈리아 셰프 비안치니는 중국 산둥(山東)성 둥잉시에서 4년 동안 살면서 중국인 아내 둥옌(董延)과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비안치니는 지난 2004년 이탈리아 베로나에 거주하던 중국인 둥옌을 만나 결혼했다.
[둥옌, 비안치니의 아내] "4년 전 남편을 둥잉으로 데려왔습니다. 둥잉은 아름답고 친근한 도시입니다. 남편도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9년 둥잉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오픈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많은 손님들이 이들 부부와 친구가 됐다.
이들은 포용적이면서 정감있는 도시 분위기에 감탄했다. 부부는 정착한 이곳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인 황허(黃河) 주변에 있다.
[둥옌, 비안치니의 아내] "저희가 황허 하구에 갔을 때 바다의 푸른 물과 강물의 노란 물 사이 뚜렷한 경계선을 봤습니다. 그것은 장관이었고 놀라웠습니다.
우리는 매우 아름다운 여러 무리의 다채로운 새들도 많이 봤습니다. 이것은 남편을 며칠 동안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곳의 웅장한 분위기는 세계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최근 이들은 황허문화포럼에도 참가해 이탈리아 음식과 황허문화를 전 세계 관광객들과 공유했다.
[궈윈(郭雲) 둥잉시 귀국화교연합회 주석] "우리는 환경을 점점 더 좋게 만들고 더 많은 화교를 유치해 이곳에 머물게 할 것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산둥(山東)성 지난(濟南)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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